[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주식 전자등록을 발행한 곳은 1445개사로, 발행수량과 금액은 각각 226억주, 약 51조원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발행회사는 2020년(1144개사)보다 26.3% 늘었으며 발행수량은 같은 기간 3.2% 증가했다. 발행금액은 2020년 27조원에서 90.2%로 크게 늘었다.
발행수량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법인이 82억9126만주로 40.2%를 차지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는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32조5420억원으로 61.1%로 가장 많았다.
발행사유로는 유상증자가 58억8637만주(2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발행금액 기준으로도 유상증자 때문에 발행한 비중이 87.1%(44조2038억원)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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