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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상반기 정기인사… 경제 정상화 위한 확장적 보증 유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코로나19 피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도 확장적 보증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보는 핵심 사업 분야를 선도할 열정과 패기를 갖춘 젊은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해 핵심 사업부서 및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채용한 신입직원 102명의 현장 배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조직인 디지털혁신센터와 ESG금융센터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디지털에 기반한 혁신금융 서비스와 친환경‧사회적 책임 등 중소기업 ESG경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DNA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혁신 역량을 갖춘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요 보직의 2급 이상 여성관리자 수를 지난해 9명에서 올해 13명으로 확대했으며, 이중 2명은 본점 부서장으로 선임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코로나19가 남긴 지난 2년 간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 살을 돋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경제활력 복원과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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