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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4000만원대로 추락…한달 전보다 20% 하락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21일 오후 2시 17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755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4.16% 떨어졌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8.21% 내린 4753만원이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한 달 전(업비트 기준 6000천만원)보다 약 20%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초 긴축 정책을 본격적으로 예고하면서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와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소식도 잇따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 승인을 거부했다.

또 세계 3위 가상화폐 채굴 국가인 러시아가 가상화폐 채굴·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국내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 역시 전날보다 6% 이상 하락하며 35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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