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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 ‘누리봄’ 20명 모집
대상은 마포구 소재 학교 재학 중인 14~24세 학생
지난해 8월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정책포럼_‘미래열음’에 참가하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청소년이 마포구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2022년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2013년 처음 발족했으며, ‘누리봄’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10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부터 24세 청소년 20명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청소년활동-제10기 누리봄 신규위원 모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9일 서류심사, 12일 면접을 거쳐 16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위원에게는 마포구청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연말 우수위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포럼 개최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구청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은 마포구 청소년 대상 불법광고,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 마포구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바우처 지원, 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 청소년 전문 진로진학 상담 지원 강화 총 4개의 청소년 정책을 마포구에 제안했다.

지난해 8월에는 마포구 주최로 열린 청소년 정책포럼 ‘미래열음’에 발제자로 참여해 청소년시설 사회적 자본의 발전소, 청소년 기관의 원스탑 진로 메이커, 코로나 시대 마포구 청소년 마음키우기 의제를 발굴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청소년 정책 포럼 ‘미래열음’에서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창의적인 생각에 감탄했다”라며 “올해도 청소년참여위원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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