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한카드는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pLay 터치결제’가 누적 이용금액 1조원을 달성하고, 누적 거래 건수 3500만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매달 이용 거래가 150만건 이상 발생하고, 전체 이용 고객 중 MZ세대 이용 비중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자기장 송출 방식을 통해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마그네틱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물론 세계 최초로 ‘아이폰 터치결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터치결제를 지원하는 월렛 혹은 케이스를 장착하면 앱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제품으로 아이폰 터치결제 월렛을 20일 출시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터치결제 1조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추첨해 터치결제 이용시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터치결제 거래의 시간, 장소, 상황(TPO 기반)에 따라 랜덤으로 포인트가 2배로 지급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플레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상무)은 “터치결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