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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기자협회, ‘2022 올해의 차’ 1차 심사…10개 브랜드 17대 통과
오는 20일까지 후반기 2차 심사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후반기 1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17대가 예선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자협회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2개 브랜드 32대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후반기 1차 심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1차 심사 통과 차량은 아우디가 4대로 가장 많았다. 기아와 제네시스, 포르쉐가 각 2대,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볼보, BMW, 지프, 현대 브랜드가 각각 1대씩이었다.

2차 심사는 오는 2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2022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 오른다. 최종 심사는 오는 2월 8일 경기 화성에 있는 국가 공인 자동차 전문 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한다.

기자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후반기 및 최종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차라는 영예를 놓고, 완성차 및 수입차 브랜드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만큼 보다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올해 심사에서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전동화 모델의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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