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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DC·IRP 수익률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와 확정기여형(DC) 수익률이 5.91%, 5.77%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적립금 상위 10개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분산투자가 우수한 수익률의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현지법인을 통해 각 지역의 시장 동향과 투자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찾아 합리적 자산 배분과 투자 성향별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성과가 우수한 상품의 발굴과 동시에 성과 부진 상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연금 자산의 장기 운용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2021년 연금 적립금은 6조 원 이상 증가하며 퇴직연금 17조 원, 개인연금 7조400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연초 적립금 18조 원 대비 약 33%가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4월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 자산 20조 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4조 원 이상이 증가했다.

DC와 IRP만 살펴보면, 43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의 적립금 증가 실적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약 20%를 차지하며 대형 은행, 보험사를 제치고 가장 큰 폭의 증가 실적을 보였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연금도 차별화된 글로벌 우량 상품에 분산 투자하고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높임과 동시에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한 상품 추천과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연금고객들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장기수익률을 높여감으로써 실질적인 노후 준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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