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탁원이 관리하는 장외파생상품거래 담보(증거금) 보관 금액이 9조4621억원으로, 2020년(8조678억원) 대비 17.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채권이 7조7330억원으로 전체 담보의 81.7%를 차지했다. 그 외 상장주식 1조1242억원(11.9%), 현금 6049억원(6.4%)이었다.
전체 담보 중 변동증거금 보관금액은 9조1475억원 전년 말 대비 13.4% 증가했다.
예탁원이 작년 9월부터 보관을 시작한 개시증거금은 12월 말 기준 보관 금액이 31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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