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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유입 감염자 409명 또 '역대 최다'...위중증 659명
신규 확진자 4542명, 위중증 659명, 사망 49명

12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해외유입 감염자가 400명을 넘어서면서 다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해외유입 감염자의 88%가 오미크론 감염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미크론 해외유입 속도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42명(국내 4133명, 해외 409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68만356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수 409명은 전날(391명)에 이어 또 집계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통계치를 비춰보면 해외유입 확진자 중 360명 가량은 오미크론 확진자다. 위중증 환자는 659명까지 줄어 600명대까지 떨어졌다. 49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259명(치명률 0.92%)으로 늘었다.

인구대비 1차 백신 접종률은 86.6%, 2차 백신 접종률은 84.5%, 3차 백신 접종률은 43.7%다. 특히 60세이상 고령자의 3차 백신 접종률은 82.7%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18세 이상 접종률은 아직 50.6% 수준에 그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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