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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부행장에 임문택·최광진·권용대
공정과 포용, 인사키워드 견지
인사스코어, AI인사 등 디지털 인사체계 구축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임문택 IBK기업은행 부행장
권용대 IBK기업은행 부행장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3명을 포함, 총 2256명이 승진‧이동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 3인은 임문택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 CIB그룹장, 권용대 혁신금융그룹장이다.

임문택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금융권 최초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인물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광진 부행장은 전략기획 및 IB분야를 거쳐 서부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다. 투자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CIB그룹장에 선임됐다. ESG, 미래성장 가능성 중심의 새로운 투자프로세스를 구축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권용대 부행장은 혁신금융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 혁신금융을 주도해 왔다.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혁신기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업점장 5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고, 본부에서는 4명의 부서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며 국책은행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을 위해 승진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50세 이하 지점장과 밀레니얼 세대 팀장 승진을 단행하고 공모점포장 발탁을 통해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공정과 포용에 중점을 두기 위해 본부장급 이상 인사는 객관적 선임기준에 따라 실시하고, 일반직원의 승진인사도 성과, 역량, 조직기여도가 반영된 인사스코어링을 참고했다. 또 현장중심 인사, 격지근무직원 우대 등 인사 포용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전환, ESG와 사회공헌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전환 추진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본부와 함께 클라우드추진 셀(Cell)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ESG컨설팅팀을 신설했다.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문화예술팀을 신설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인사스코어링, AI 인사이동 등 디지털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인사혁신을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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