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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그룹, 새해 사장단회의 20일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새해 첫 사장단회의(VCM)가 오는 20일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롯데그룹은 2022년 상반기 VCM이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을 포함해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와 6개 사업군(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일부 임원들은 화상 참여가 검토되고 있으며, 회의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연말 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사장단 회의다. 롯데그룹은 지난 연말 2017년 이후 유지한 비즈니스 유닛(BU·Business Unit) 체제를 대신해 헤드쿼터(HQ·HeadQuarter) 체제를 도입했다.

그룹 내 계열사를 6개 사업군(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으로 나누고, 이중 주요 사업군인 식품·쇼핑·호텔·화학 사업군은 HQ 조직을 갖춰 1인 총괄 대표 주도로 사업을 이끌며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그간 사장단회의가 열리던 롯데월드타워가 아닌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1993년 1월 개원한 이래 롯데 인재 육성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다. 2019년 재건축을 시작해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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