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미크론 111명 급증…‘백신패스 6개월’ 적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로 줄었지만 오미크론 감염환자는 111명이 발생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4일째 1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36명 늘었다. 정부는 3일부터 시행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6개월 유효기간을 적용, 3차 추가접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국내 2993명, 해외 13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22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로 줄었지만 오미크론 감염은 델타보다 2.5배가량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날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11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감염자 수는 131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15명으로 전날(1024명)보다 9명 줄었지만 14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