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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씨티은행, 특성화고·여대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씨티은행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전문기관 JA코리아와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여대생의 취업 교육 후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졌다.

한국씨티은행은 22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25만달러(한화 약 2억9000만원)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취업 특강과 함께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및 직무별 모의 면접, IT 교육 프로그램 수강의 기회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에 위치한 약 7400여명의 참가 학생들 중 약 40% 이상인 310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업에 도움을 받은 참가자들이 멘토로 다시 참여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사례가 늘어가면서 취업역량강화라는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설정하고 역량을 키워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JA 코리아와 함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IT 진로 취업 교육과 지역간 금융격차 해소를 위한 금융 소외지역 고등학교 경제금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JA Korea와 함께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오종남 JA Korea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제공]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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