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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298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이틀째 상승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45포인트(0.32%) 오른 2,984.48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98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45포인트(0.32%) 오른 2984.48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111억원, 기관이 1755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501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호실적으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66%, 2.01%씩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3포인트(0.35%) 오른 1000.13에 장을 마쳤다.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만의 1000선 회복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77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08억원, 외국인은 60억원을 순매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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