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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뜬 하트...아미, 국내 사업 확대
롯데百 부산본점에 매장 오픈
대전 이어 부산에 2개 점포 열어

하트 로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패션 브랜드 아미(AMI)가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섰다. 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아미는 최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관 지하 1층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아미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은 아미의 국내 여덟 번째이자 부산 지역 두 번째 매장이다. 이 매장은 83.2㎡(약 25평)의 규모로,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은 글로벌 스토어 컨셉이 적용됐다. 도회적인 그레이와 블랙 컬러가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됐고, 패턴이 돋보이는 나무 소재의 바닥이 돋보인다.

매장은 남성 컬렉션과 하트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90년대 레트로 무드를 강조해 강렬한 블루, 그린, 레드 컬러 등을 주로 활용했다. 특유의 세련된 핏을 적용한 재킷, 코트, 팬츠 뿐 아니라 올 겨울 처음 선보이는 다운 재킷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아미는 지난 9월에도 신세계 대전점 2층에 76.03㎡(약 23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미가 국내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방 매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아미만이 줄 수 있는 브랜드 경험과 팬덤을 토대로, 누구나 열망하고 소유하고 싶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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