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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부산지역 노인 주거안전 위한 후원금 전달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의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재가노인 주거안전 환경개선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턱을 보수하거나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생활안전 시설을 설치 또는 보수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 가정용소화기나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생활안전 물품 구입에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 약 500세대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산시 주거안전교육시설인 ‘부산시 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해 노인을 위한 생활안전 체험, 안전시설 사용방법 및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주거안전 상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8년부터 부산지역 노인지원사업을 시작해 이미 올해 노인 세대 309곳에 주거안전환경 개선과 미끄럼 방지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지원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거래소는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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