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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장재찬 부사장 등 임원 승진인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삼성카드는 13일 장재찬 신임 부사장 등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장재찬 신임 삼성카드 부사장

장재찬 신임 부사장은 2000년 삼성카드(구 캐피탈)에 입사해 마케팅, 금융영업, 금융서비스를 담당했고, 지난해부터 금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인사부터 임원 직급단계를 단순화해 기존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 아래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성과가 뛰어나고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개인 및 조직의 성과 뿐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하 승진자 명단.

▷부사장 : 장재찬 ▷상무 : 김태관, 김한도, 이영희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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