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반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6층~지상 42층, 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24~84㎡ 총 10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투룸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 청라의료복합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공항철도이자 9호선 직결 및 7호선 연장이 예정된 청라국제도시역과 가깝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청라국제도시점(가칭), 코스트코 청라점(가칭) 등 대형유통시설도 조성이 예정돼 있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단지 곳곳에 테라스 가든과 그린플라자 등 조경 공간을 조성하고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와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저층부에 유선형 디자인의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각 동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만들어 고급스러움과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2025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