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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환경경영·일자리 창출·협력사 지원 공적
기아 김상대 기업전략실장(오른쪽)이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아가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지난 2006년 ‘지속가능경영 대상’으로 시작해 2013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이라는 이름을 거쳐 2020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주요 심사기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성과와 국정과제 이행성과로 이뤄진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경영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임직원 퇴직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윤리경영을 위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사업 분야의 인재 채용은 물론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 지원도 꾸준하다.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활동도 마찬가지다. 기아는 2021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항을 신설했다. ESG 경영체계 강화를 목표로 기존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정관 변경도 시행했다.

기아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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