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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 한바퀴 4544㎞ K둘레길, 세계적 명소로 키운다
문체-행안-농식품-해수부-시군구協 협약
서해랑길 내년 3월, DMZ길 후년4월 개통
코리아둘레길, 상생, 평화, 건강 가치 추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해파랑길 750㎞(50개코스, 2016년 5월 개통), 남파랑길 1470㎞(90개코스, 2020년 10월 개통), 서해랑길 1800㎞(109개코스, 2022년 3월 개통 예정), DMZ 평화의 길 524㎞(36개코스, 2023년 4월 개통 예정) 등 코리아둘레길의 세계적인 성공을 위해 4개 부처와 기초지자체모임이 적극 협력한다.

2023년 4월에 완전히 연결될 DMZ평화의길 중, 화천 산소100리길 구간

문화체육장관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0일 ‘코리아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구현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문체부는 운영과 홍보, 행안부는 접경지역 관광, 농식품부는 농촌관광, 해수부는 어촌관광, 시군구협의회는 노선 관리와 지역콘텐츠 분야를 담당한다.

최근 완공된 태안 만리포 전망대. 서해랑길은 2022년 3월에 개통된다.

남한 외곽길을 연결한 코리아둘레길은 285개 코스 총 4544㎞로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로 네 변을 이룬다.

‘코리아둘레길’을 자연과 지역 문화, 관광,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핵심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두루누비) 개편 ▷테마 콘텐츠 발굴 및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국민 참여 확대 ▷안내센터 확충 및 편의 제공 확대 ▷친화적 걷기 여행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해파랑길 구간 중, 동해시 도심 바로 앞 한섬해변, KTX철로 둑방 아래 굴다리. MZ세대 핫플레이스가 됐다.

문체부는 ‘코리아둘레길’에서 걷기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내년에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쉼터) 운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내 체계를 확충하고 걷기 여행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지원대상은 53개 지자체이고, 둘레길 노선과 인접한 기존 시설을 활용해 안내센터 기반 구축 및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노선 접근성 평가기준은 500m이다. 쉼터의 기능은 정보 제공(안내센터), 휴식공간(숙식) 제공, 지역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농어촌 민박과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시설 및 콘텐츠가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남파랑길 거제구간
코리아둘레길 지도

행안부는 ‘디엠지(DMZ) 평화의길’ 횡단노선과 접경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군구협의회는 각 지자체를 통해 ‘코리아둘레길’ 노선 정비와 안내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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