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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거주시설 방역 현장점검 나선 양성일 복지1차관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 [보건복지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8일 오후 4시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소망공동체‘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 취약시설인 장애인 거주시설의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양 차관이 방문한 충남 소망공동체는 지적장애인 39명이 거주하는 시설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장애인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 영유아 장애인, 지체·청각·시각 장애인 등 유형별 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단기보호센터 등 다양한 형태로 전국 1539개소가 설치돼 2만9000여 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양 차관은 소망공동체의 방역 관리현황과 거주인·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현황을 점검하면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양 차관은 “종사자 여러분들의 방역을 위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집단감염에 취약한 장애인 거주 시설 내 종사자와 거주자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와 거주자를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접종 등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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