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19일 롯데칠성음료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ESG경영을 포함한 비재무적 성과와 재무적 성과를 통합해 투자자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업 경영 현황과 기업 가치를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에는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직원 가치를 위한 지원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과 사회공헌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분야에서 ESG 활동 및 경영성과와 앞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7일 롯데칠성음료는 기업의 인권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UNGC는 유엔과 기업 간 협력으로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는 국제기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정기적인 실적 보고회 등을 통해 고객은 물론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성과를 집약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투명한 경영성과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