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1101 노선 [국토교통부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양주·광명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직행 좌석버스(일반 광역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주 1101번 노선은 덕정역에서 서울역을 운행하는 신설 노선이다. 이달 18일부터 평일 기준 왕복 40회(첫차 오전 5시·막차 오후 10시 20분) 운행한다.

이달 29일부터는 광명 3002번 노선(KTX광명역~인천대)도 준공영제 일반 광역버스로 운행된다. 평일 7대가 42회(첫차 오전 5시 30분·막차 오후 11시 20분) 운행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시범 대상 3개 노선(M2341, M5333, M6427)을 개통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김포 노선(3000)을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해 개통하는 등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준공영제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민의 광역교통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