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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sk하이닉스, 3개월 만에 11만원선 회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sk하이닉스가 15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00원(4.23%)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11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8월 6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는 D램 현물가격의 완화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지난 12일을 제외하고 순매수로 일관하고 있다. 이날만 700억원 가까이 사들이고 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과 2020년 D램 현물 가격이 연말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12월을 앞두고 D램 현물가격 하락 속도가 완화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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