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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장학재단, 지역 인재 장학금 2억원 릴레이 전달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 세번째부터)과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 등이 경기도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지역 인재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는 유통인 자녀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경기 시흥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연말까지 서울 서초구, 경기 하남시, 전남 무안 등에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 릴레이 지원은 총 2억원으로 250여명에게 전달된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22년간 8300여명에게 총 14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3월에는 ‘2021 정기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생 250여명에게 총 6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건넨 바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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