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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물가 13년來 최대상승…밀려오는 인플레 쓰나미
10월 수출입물가지수
[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시차를 두고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수입물가 상승률이 1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진입하면서 이자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압력까지 가중되면서 경기회복에 부담이 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4.8% 상승, 6개월째 오름세가 지속됐다. 전년동월대비론 35.8% 상승, 지난 2008년 10월(47.1%)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한은은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오른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1.6% 증가, 11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론 25.3% 증가, 9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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