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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카카오 플랫폼 뜬다
KAMA·카카오커머스 미래 모빌리티 협약
기술·제품 발굴부터 서비스 판로 개척까지
디지털 입장권·쇼핑하기 등 전용 채널 제공
(왼쪽부터) 서장석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산업진흥본부장과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가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이동수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 로봇,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등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과 성장 추세를 고려한 상호지원 및 협력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장석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산업진흥본부장, 김치형 카카오커머스 이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 김치형 이사는 약 3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하며 향후 모빌리티 분야와 접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했다.

두 기관은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부터 업무협약 사항을 이행한다. 각종 콘텐츠를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스토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포함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카카오와 협업을 통해 완성차 브랜드의 시그니쳐 디자인이 담긴 한정판 디지털 입장권이 최초로 도입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들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자사의 제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이 제공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술·제품 발굴 및 홍보,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 개척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AMA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와 국내 최고의 플랫폼 기업 카카오의 만남은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진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언론공개행사는 25일(목)에 진행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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