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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노랑풍선 주가 급등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노랑풍선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은 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4.55%(2350원)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79%인 1만87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지난달 국제선 여객수가 급증한데다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급증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탄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출국한 여객 수는 2086명으로 9월(904명)보다 131% 늘었다.

사이판은 한국의 첫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 국가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월 평균 출국자 수(약 2만명)의 10% 수준을 회복했다.

괌과 싱가포르로 떠난 여행객 수도 지난달 각각 1500명, 3888명(외항사 포함)으로 한 달 새 48%씩 증가했고, 하와이는 최근 월 1000~1200명의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점차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주들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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