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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오는 19일까지 '청친강소' 온라인 채용설명회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뛰어난 청년친화강소기업 소개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9일까지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이 뛰어난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용부는 임금체불, 산재사망 등이 없고, 청년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해왔다. 2017년 1118개에서 2021년 1222개로 늘었다. 채용설명회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이 뛰어난 기업 100여 개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전국 100개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취업 상담은 각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사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8일과 9일에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된다.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나만 지원하고 싶은 기업 찾는 방법’, ‘청년친화강소기업 입사지원 및 면접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취업 특강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현직자 기업설명회’가 개최된다. 기업설명회에서는 기업이 찾는 인재상, 주요 직무정보, 복리후생 등 구직자가 궁금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11일에는 전국 7개 권역 대학교일자리센터에서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모든 부대행사는 온라인으로 운영되지만, 모의면접만은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8일부터 시작되는 청년정책 골든벨을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정보도 얻고, 당첨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를 통해 채용 지원시 필요한 증명사진을 보정 받을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자신의 채용설명회 참여를 인증하면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권창준 청년고용정책은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을 보다 많은 청년분들께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채용설명회에 대학일자리센터, 청년재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것과 같이 정부는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청년의 취업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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