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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부천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부천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호반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호반건설은 경기 부천시 ‘삼익아파트5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호반건설은 부천 삼익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3개 단지를 연속 수주하게 됐다.

부천시 경인로134번길 75(송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총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된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과 가깝고 인천 경인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성주초, 부천남중, 부천고 등이 있다.

호반건설은 앞서 지난 1월과 6월 삼익아파트2동, 삼익아파트1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낸 바 있다. 호반건설은 기존 단지와 연계해 600여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연접한 3개곳의 연속 수주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삼익아파트2동, 삼익아파트1동과 함께 명품 단지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인천 서구 석남동, 인천 동진3차아파트 등 수도권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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