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서울 신림에 도심형 쇼핑 플랫폼 ‘타임스트림’을 5일 오픈한다.[타임스퀘어 제공]

타임스퀘어는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만든 도심형 쇼핑 플랫폼 ‘타임스트림(TIMES STREAM)’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서울 신림에 개장하는 ‘타임스트림’은 타임스퀘어의 ‘타임’과 MZ세대의 트렌드인 ‘스트리밍’을 합쳐서 만든 이름으로 타임스퀘어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기존 포도몰을 리뉴얼해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3만8000㎡ 규모의 쇼핑몰로 각 브랜드별 최적화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SPA·스트리트·캐주얼·스포츠 등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유명 식음료(F&B) 브랜드가 새롭게 들어서고 극장과 서점, 문화센터 등을 재정비했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출구와 쇼핑몰 출입구가 바로 연결돼 접근성도 우수하다.

‘타임스트림’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방문고객에게 삼성 갤럭시z플립, 아이패드 미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헬로 타임스트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타임스트림은 MZ세대에 최적화된 문화, 패션, F&B 브랜드로 구성해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심형 쇼핑 플랫폼”이라며 “주변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살려 젊은 세대의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오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