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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빌리티쇼, ‘스타트업 육성’ 공동관 운영한다
스타트업 사업 기회 창출…16일까지 참가기업 접수
KAIST·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연계…기술 자문도
서울모빌리티쇼 로고.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오는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공동관은 기존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서울모빌리티쇼의 협력기관·단체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진행한다.

MaaS·친환경솔루션·자율주행시스템 등 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술이나 플랫폼·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비 부담도 없다.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출품 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된 스타트업은 별도의 비용 없이 기술 및 제품, 리플릿, 영상 등의 자료를 조직위에 제공하면 조직위가 전시장 내 공동관에 이를 비치하고 홍보하는 형태다. 운영 인력은 자율이다.

총 10일간의 전시기간 중 한국과학기술원과 기술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 정부지원사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조직위가 처음 추진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에도 지원할 수 있다. 본 어워드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기업 발굴을 목표로 ▷기술 발표 ▷심사 ▷시상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술 시상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동관은 국내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KAIST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연계해 기술자문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언론 공개 행사는 25일 진행할 계획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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