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부동산, 플랫폼경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KDI는 지난 6월 취임한 홍장표 원장이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KDI 연구부는 거시·금융정책, 산업·시장정책, 재정·사회정책 등 3개로 조정된다. 기존에는 경제전략, 지식경제, 시장정책, 공공경제 등 4개 연구부가 있었다.

거시·금융정책연구부에는 부동산연구팀이, 산업·시장정책연구부에는 플랫폼경제연구팀이 각각 신설된다. 재정·사회정책연구부에는 인구구조대응연구팀이 새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