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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L생명, 뇌·심혈관 치료 전과정 보장하는 상품 출시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ABL생명은 ‘(무)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수술 위주의 정형화된 보장에서 탈피해 전조단계에서부터 치료의 전 과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정뇌심선행질환진단’, ‘급여뇌심질환검사비보장’, ‘뇌심질환통원보장’, ‘혈전용해치료보장’ 등 선택 특약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에 대한 선행질환진단, 검사, 통원치료, 혈전용해치료, 재활치료, 응급실내원진료, 장애생활자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진단에 대한 보장 범위도 확대됐다. 특약을 통해 뇌졸중,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최초 진단 뿐만 아니라 재단시에도 진단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경증진단도 보장된다.

아울러 주계약을 입원과 수술 보장으로만 구성해 주계약 보험료를 낮추는 동시에 다양한 특약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강화했다.

향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주계약을 비롯해 대부분의 특약이 비갱신형일 뿐만 아니라 제도성 특약인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활용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질병 사망원인 2, 4위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선진적인 보험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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