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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네이버 협업 ‘인생맛집’ 첫 상품, 통나무집닭갈비 출시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이마트는 네이버가 협업해 전국 맛집 소상공인에게 온·오프라인 판로를 열어주는 ‘인생맛집’ 첫 상품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와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네이버 푸드윈도에 입점한 전국 특색 맛집들의 참가 지원을 받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인생맛집’ 브랜드로 개발하는 ‘지역명물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달 4일에 첫 출시되는 상품은 ‘지역명물챌린지’에 앞서 테스트 개념으로 사전 기획한 ‘인생맛집 통나무집 닭갈비 밀키트다.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네이버 이마트몰 장보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나무집 닭갈비는 40년 전통의 정통 철판닭갈비로, 1978년도에 춘천 소양강댐 인근 신북읍에 개업해 2대째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맛집이다.

이마트와 네이버는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지역명물챌린지’를 통과한 최종 상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상품 중 ▷순대실록 본점의 순대국밥, 순대스테이크 ▷일산교자의 닭칼국수 ▷명륜쭈꾸미의 쭈꾸미볶음 ▷미가들깨수제비의 들깨수제비 ▷대추나무집의 돼지 짜글이찌개 이하 6개 메뉴는 간편가정식과 밀키트로 상품화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해 빠르면 내년 1분기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북 전주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와 서울 시간을들이다의 크로아상도 이마트 델리 매장에서 판매를 목표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상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뿐만 아니라 SSG닷컴, 네이버 이마트몰 온라인 장보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돼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데된다.

최현 이마트 피코크 담당은 “지역의 우수 상품에 피코크의 상품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지역 ‘인생맛집’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가 윈-윈 할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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