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세계百, 지니뮤직 손잡고 인디 아티스트 키운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인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리플레이(Re:PLAY)’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리플레이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홍보와 공연 기회가 줄어든 인디 아티스트의 언택트 공연으로 지난 8월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상생 이벤트다. 4명의 인디 아티스트들 중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해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언택트 공연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투표는 신세계백화점과 지니뮤직 모바일 앱을 통해 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4명의 인디 아티스트들의 곡을 30초간 듣고 1명을 뽑는다. 결과는 내달 18일 신세계백화점 앱과 지니뮤직의 지니매거진을 통해 공개되며, 최다 득표를 받은 인디 아티스트는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 등 프로모션을 지원받는다.

특히 신세계는 경기점과 대구신세계의 ‘지니뮤직홀’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언택트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디 아티스트를 도울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이 후원하는 홍보 영상과 언택트 콘서트는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과 지니뮤직을 통해 볼 수 있다.

신세계는 지난 6월 지니뮤직과 마케팅 및 상생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리플레이 프로젝트를 정례화 해 신진·인디 아티스트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인디 아티스트들을 위해 고객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상생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업종을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 콘텐츠로 쇼핑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