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맘때 아이스크림을 이색적으로 재해석해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새우에 부드러운 요거트 소스와 딸기 시럽을 곁들인 ‘요맘때 크림새우’.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프레시지와 빙그레가 인기 스낵 제품을 밀키트로 만든 협업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최근 브랜드 간 협업 제품은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높은 화제성 덕에 홍보효과까지 노릴 수 있어 식품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빙그레의 간판 제품 중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야채타임’, ‘스모키베이컨칩’, ‘쟈키쟈키’ 과자류 3종에 ‘요맘때’ 아이스크림까지 총 4종의 스낵 제품 밀키트다. 제품별 맛과 향, 식감, 모양 모두 직관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콜드 파스타부터 돈마호크 스테이크까지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돼 집, 캠핑, 홈 파티 등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 제품은 ▷야채타임 과자 모양을 연상시키는 삼색 푸실리 파스타에 케첩으로 특유의 상큼한 맛을 살린 콜드 파스타 제품인 ‘야채타임 샐러드파스타’ ▷스모키베이컨칩 시즈닝을 섞은 감자튀김 위에 맥앤치즈와 베이컨을 올려 훈제향과 감칠맛, 녹진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모키베이컨칩 맥앤치즈&프라이’ ▷등심과 등갈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돈마호크 스테이크 위에 바삭한 크럼블과 숯불갈비소스를 곁들인 ‘쟈키쟈키 돈마호크스테이크’ ▷요맘때 아이스크림을 이색적으로 재해석해 바삭한 튀김옷을 입힌 새우에 부드러운 요거트 소스와 딸기 시럽을 곁들인 ‘요맘때 크림새우’ 등이다.

프레시지 상품기획자 강수진 과장은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빙그레의 스낵 제품의 특징들을 살려 밀키트로 구현한 협업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