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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과 Z세대는 달라” 신한카드 분리영업
세대따라 고객 니즈 뚜렷한 차이
임영진 사장 ‘타깃 마케팅’ 주문

임영진(사진) 신한카드 사장은 2030 마케팅 전략과 관련, “M세대(1980~2000년생·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를 분리한 영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최근 개최된 신한카드 내년도 사업계획회의 자리에서 “MZ세대의 다이내믹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기존 분석방법론에서 진일보, 이들의 사회·심리적인 가치를 들여다봐야 하며 특히 Z세대들의 엔트리 금융은 신한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파격과 혁신으로 다가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MZ세대를 미래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고객층의 다양성을 먼저 이해하고, 공통적인 니즈를 발견해서 서비스에 반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MZ세대 고객 비중을 늘려야만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한카드는 M세대와 별도로 Z세대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향후 Z세대 고객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가 발간한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M세대와 Z세대는 재미를 추구하고 사고가 자유로우며 사생활 간섭을 싫어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뚜렷한 차이도 보인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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