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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생명보험, 업계 최초 ‘제판분리’...운용수익도 뛰어나 [제26회 헤럴드보험대상-금융위원장상 대상]
소비자들 상품 비교 후 취사 선택
각종 사회공헌 ‘건강한 사회’ 앞장

미래에셋생명보험(대표 변재상·김평규)은 보험업계 최초로 ‘제판분리’에 나서며 보험시장 변화를 선도하고, 변액보험 수익률 1위라는 뛰어난 운용성과 등으로 보험업계의 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지속가능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면서 이에 대한 공로로 제26회 헤럴드보험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월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통해 보험상품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했다. 이 같은 방식은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 상품 구매 시 여러 회사 상품을 비교 분석해 취사 선택할 수 있고, 보험회사는 혁신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자산운용에 집중하며 종합자산관리 전문회사로 성장이 가능토록 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제판분리를 시도해 성공을 목표로 준비한 끝에, 지난 2월 700억원의 유상증자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자본금을 약 900억원으로 늘렸다.

시장혁신을 가져옴과 동시에 성장도 이뤄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6월까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조5000억원을 돌파하며 59.4%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변재상(오른쪽 다섯번째 부터)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평규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초회보험료는 고객이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로 보험업계 성장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에도 총 1조6424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52.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업계 1위 시장 점유율은 우수한 수익률에서 기인한 것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60% 이상을 해외자산에 투자하며 현재 10% 대에 머물고 있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압도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운용하는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 중 MVP60펀드는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다양한 곳에 투자하며 8월말까지 누적 수익률 72%를 기록하고 있다.

수익이 높다고 위험마저 감수하고 있지도 않다. 미래에셋생명은 이사회 내 위험관리위원회를 설치해 경영의 건전성과 수익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전 직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9700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FC사랑실천기부 협약을 체결해보험계약 건당 500원씩 기부한 뒤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참여해 지난해까지 누적 2억4000만원이 기부됐다.

고객 편의를 위한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도 속도감있게 추진해, 현재 비대면 업무 처리율은 92%에 달한다. 동시에 ‘화상 고객 창구’ 구축으로 고령자나 비대면 인증이 어려운 금융 취약 계층도 신분증만 있으면 직원과 화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화상 창구’도 국내 보험사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성연진 기자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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