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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혁신대상 생명보험협회장상-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빅데이터로 고객 맞춤 추천 ‘바른보장서비스’
교보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 이학상)은 보험설계사나 영업점포 없이 고객과 회사가 직접 거래하는 인터넷 보험사다.

보험 가입·유지·지급 등 보험업무 전과정이 인터넷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바일슈랑스 시대를 열었다.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이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소비자 지향적 가치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생명보험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26회 헤럴드보험대상 디지털혁신상을 받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중간유통비용을 없애 절감되는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보험료가 합리적이다. 또한 아웃바운드콜(전화영업)을 하지 않고 고객 중심의 소통을 지향하며,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계약 위주의 실속 있는 상품들을 제공한다.

‘바른보장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보험을 추천해준다. MZ세대(20~30대) 유입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앞서 2016년엔 생보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위험률 산출기법을 적용한 ‘보험건강나이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특정감염병보험, 아나필락시스쇼크보험 등 상품도 업계서 선제적으로 내놓으면서 이목을 끌었다.

또 연금상품 가입자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게 돕는 컨설팅 서비스인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와 언제 해지해도 100% 원금을 보장하는 ‘꿈꾸는 e저축보험’ 등이 특화돼 있다.

디지털 전환 전략도 돋보인다. 자동언더라이팅과 RPA(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생산성 기여도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IDC DX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 등 플랫폼과 제휴도 활발하다. 향후엔 교보그룹 차원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을 이룰 계획이다.

모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조직 혁신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디지털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애자일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경수 기자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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