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디지털전략단 디지털전략팀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창수)은 RPA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소액단기 레저보험, 밀레니얼 고객대상 3대 진단비 보험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출시해 제26회 헤럴드보험대상 디지털혁신 대상을 받았다.

우선 NH농협손해보험은 사람이 수행하던 규칙·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하는 디지털 기술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했다.

RPA도입으로 전사적 업무가치 제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 영업현장 업무경감, 업무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고 연간 약 1만 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는 디지털신기술 활용 업무효율화를 통해 조직 혁신을 추구한 것으로 단순·반복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직원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 또 24시간·365일 무중단 업무 처리로 운영 생산성 제고와 소비자 편익이 증대다. 농협손보는 올 7월부터 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RPA업무 확대를 통한 연간 2만시간 업무 절감 추진 중이다.

또 농협손보는 지난해 11월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한 소액 단기 레저보험인 ‘하루보장레저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레저활동 및 단체활동의 특성을 반영한 보험사 최초 미니 레저보험이다. 동반인(최대 8인) 추가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루보장레저보험’은 비대면전용 상품으로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입 가능하게 했고, 민간인증서 3종(카카오페이, 토스, PASS)을 동시 적용해 편의를 개선했다. 보험료도 NH포인트와 모바일 보험상품권을 활용해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달 가성비, 실용성, 편리함을 강조하는 밀레니얼 고객 대상 ‘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3대 질병(암·뇌·심장) 진단비를 집중 보장한다. 이 역시 공인인증서 없이 카카오페이, 휴대전화, 신용카드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후 3개월 유지시 초회 보험료에 상응하는 금액(최대 3만원)을 NH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