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하나금융투자, 1999건 리포트...업계 평균 세 배 발간 [2021 헤럴드 투자대상-최다 리포트상]

하나금융투자가 ‘2021 헤럴드투자대상 최다 리포트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수의 종목에 대한 심도 깊은 보고서로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 1년간 256개 종목에 대해 총 1999건에 달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는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수로, 업계 평균 발간 건수인 750건의 세 배에 가까운 양이다.

보고서 발간 빈도도 7.81건으로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업계 평균 5.00건보다 2.81건(56%) 높은 수준이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기업분석팀과 글로벌투자전략팀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황승택 센터장을 필두로 68명의 직원들이 국내외 종목, 시황, 경제에 대해 광범위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은형(사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를 위시한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디지털 리서치 확대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서치 강화’를 모토로 질적·양적 개선에 주력해 왔다. 유튜브, 줌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카카오 구독서비스 등으로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황 센터장은 “향후 데이터 기반의 리서치를 강화해 고객이 필요한 콘텐츠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여러 분야에서 관련 부서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마련해 회사의 투자 수익 확대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연초 회사는 ESG본부를 신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ESG 리서치를 자료에 녹여낼 예정이다.

상품 자문 부문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자문과 더불어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중국 1등주 펀드, 4차 산업 1등주 펀드, 글로벌 리츠 펀드 등을 자문하고 있으며 현재 1조원 내외의 운용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적인 해외 리서치를 기반으로 ‘돈 버는 리서치’로서의 위상은 꾸준히 제고될 전망이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