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증권, 리포트 조회수 36만...인기 ‘투자 나침반’ [2021 헤럴드 투자대상-최다 클릭상]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사진) 리서치센터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사태·금리 인상 등으로 급변하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 리포트를 발 빠르게 내놓으면서 ‘2021 헤럴드투자대상 최다 클릭상’을 수상했다.

최근 1년 간(2020년 7월~2021년 6월) 증권사 32곳이 발간한 리포트의 조회 수를 살펴본 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가 낸 리포트의 조회 수가 약 36만3130회를 기록해 최다 클릭상을 수상했다. 전 증권사 리포트의 평균 조회 수(약 15만4018회)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삼성증권은 이 기간 총 2985건의 리포트를 발간, 평균 조회 수는 약 122건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부동산(리츠), 해외주식 등 분석 범위를 확대한데 이어 올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상장기업 등으로 커버리지를 넓히면서 투자자들에게 시의성 있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유튜브, 짧은 코멘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한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끈 배경이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리서치센터 내에 ESG연구소를 설립한 삼성증권은 올 상반기 탈탄소, 탈플라스틱 등의 기조에 따른 업종별 전망과 분석 뿐만 아니라 ESG 채권 전략 및 퀀트 전략을 활용한 투자방법까지 발간했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 수준의 ESG 리서치를 제공하기 위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과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모빌리티, 핀테크, 프롭테크, 헬스케어 등 업종별 밸류체인에서 떠오르는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등 리서치 영역을 확대했다. 비상장 기업에 대한 리포트 발간은 물론 기관 및 법인, 개인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비상장 기업 포럼’도 지속적으로 개최 중이다. 이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 및 산업의 변화 방향을 전망해 주식시장에서 발생되는 이벤트의 의미와 영향력을 정확하게 짚어내면서 리포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미 기자

miii0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