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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최대 78% 할인 올해 마지막 와인 행사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와인 행사인 ‘와인창고방출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최대 78% 할인율로 준비한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은 총 105억원 규모로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세계 전 점에서 열린다. 최근 고가의 프리미엄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등 전세계 산지의 프리미엄 와인을 모아 최대 품목으로 선보인다.

우선 프랑스의 2대 산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을 400품목 준비하는 등 최대물량을 확보했다. 메독, 그라브, 생떼밀리옹 등 보르도의 그랑크뤼와 더불어 부르고뉴 주요 AOC 전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컬트 와인 등 신대륙 프리미엄도 특가로 기획해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이 올해 8월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오픈한 부르고뉴 와인 전문 매장 ‘버건디&(BURGUNDY&)’에서는 DRC, 아르망 루소, 뒤작, 로베르 그로피에 등 부르고뉴 와인계의 전설로 불리는 와이너리의 500여종의 상품과 희귀한 보르도 와인까지 소개한다. 매장에는 전문 소믈리에가 상주하며 상품에 대한 이해와 구매를 돕는다.

최근 늘어난 홈술 및 혼술족 등을 겨냥한 가성비 아이템도 있다. 올해 인기 있었던 와인 100개 중에 선별한 제품을 ‘1+1’ 최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쓱데이’를 맞아 온라인 행사도 함께 마련해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와인들을 모아 할인해 판매한다. 3병/4병/5병 이상 구매 시 3%/5%/7% 할인해주는 ‘다다익선’ 프로모션도 행사 기간에 진행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은 올해 마지막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로 프리미엄, 가성비, 내츄럴 등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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