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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비건시장 공략…비건존 만들고 채식 식빵도 론칭
홈플러스가 매장 내 ‘비건존(Vegan Zone)‘을 조성하고, 순식물성 식빵을 새롭게 론칭하는 등 비건(채식주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홈플러스가 매장 내 ‘비건존(Vegan Zone)‘을 조성하고, 순식물성 식빵을 새롭게 론칭하는 등 비건(채식주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강서점 등 전국 52개 주요 점포에 비건 상품을 모아 진열하는 ‘비건존’을 운영하고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선보인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 상품 4종(구이용, 버거 패티, 민스, 풀드 바비큐)을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다.

언리미트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고기를 개발해 제조·판매 중인 브랜드로, 국내 뿐 아니라 홍콩, 중국, 베트남, 미국, 호주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는 대체육 브랜드다.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몽 블랑제’에서는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채식 맞춤형 식빵인 ‘순식물성 식빵’을 오는 28일 론칭한다.

‘순식물성 식빵’은 채식이 낯선 고객은 물론 어린 자녀들의 간식으로도 좋은 식빵으로, 우유와 계란, 버터 없이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채식 맞춤형 식빵이다. 반죽에 찹쌀과 올리브유를 넣어 쫄깃함과 담백함을 더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백수빈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체육을 비롯한 비건 관련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홈플러스도 건강한 비건 식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건 치즈, 슬라이스, 미트볼, 바비큐 등 새로운 비건 상품을 지속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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