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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물가관리 목표 ‘2% 이내→2%대’로 후퇴
홍남기 부총리, 물가대책 당정협의
“2% 초반 관리…올 공공요금 동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엄우정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대화하고 있다. 그는 26일 국회에서 물가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가지고 “당장 국민들의 체감물가가 피부에 와닿게 인하되고. 또한 연간 물가수준이 2%대 초반에서 안정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 물가관리 목표가 2% 이내 관리에서 2%대 초반으로 후퇴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국회에서 물가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가지고 “당장 국민들의 체감물가가 피부에 와닿게 인하되고. 또한 연간 물가수준이 2%대 초반에서 안정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류세 및 LNG 할당관세 문제에 대해서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7년만에 가장 높은 1700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일정기간 인하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요금 연말까지 동결원칙, 농축수산물은 수급관리·할인행사 등을 통한 안정관리, 그리고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원자재 할인판매 및 수급지원 등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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