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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1월 분양
2개 블록 총 1722가구 규모 대단지
자연·교통·교육·생활 등 원스톱 인프라
컨시어지 등 맞춤형 주거 서비스 선봬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에서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2층 ~ 지상 29층 17개 동으로 전용 84 ~ 104㎡ 총 1722가구(1블록 716가구·2블록 10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1블록은 ▲84㎡A 459가구 ▲84㎡B 92가구 ▲84㎡C 54가구 ▲84㎡D 111가구 등이다. 2블록은 ▲84㎡A 671가구 ▲84㎡B 84가구 ▲84㎡C 79가구 ▲84㎡D 28가구 ▲104㎡C 144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단지 내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플랫폼 관리업체인 ‘쏘시오리빙’ 과 협업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포츠·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헬스케어 등 특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의1지구는 구미시 거의동 200번지 일원 대지면적 46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 2300여 가구·계획인구 약 6300명 등으로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단지명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중 ‘엘리포레시티’ 는, ‘Eligible(자격)’·‘Forest (숲)’·‘City (도시)’ 의 합성어로, ‘자연과 도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는 연봉산에 둘러싸인 곳에 위치한다. 거의1지구 도시개발의 일환인 수변공원과 3km 순환산책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67번 국도·구포-생곡 국도·거의IC 등이 가깝다. 구미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거의-옥계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 1 ~ 4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가 가깝다. 인근엔 5단지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양포초·옥계초·옥계중·금오공대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초등학교 통학버스도 10년 간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에 해당된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고 청약이나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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