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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방 만들어드려요”...GS리테일 ‘문래라이브’ 신사업 본격화
라이브커머스 제작 서비스
3월 시범이후 브랜드 고객사 확보
문래라이브 담당 직원들이 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샵은 라이브커머스 제작 서비스 ‘문래라이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문래라이브는 방송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영상아트 등 라이브커머스와 관련한 거의 모든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대부분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사들이 촬영 장비 대여, 장소 제공 등 공유 경제 서비스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달리 ‘문래라이브’는 토털 서비스를 표방한다. 일반적으로 라이브방송이 스마트폰 촬영, 1인이 전담하는 것이 아닌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라이브 커머스 제작 니즈가 있는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GS샵은 지난 3월부터 문래라이브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P&G, 필립스, 대상, 동아제약 등 대형 유통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전문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등 국내 주요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송출하며 제휴도 확대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GS리테일이 운영중인 라이브커머스 채널 샤피라이브, GS프레시몰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로의 동시 송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우 GS리테일 D2C사업팀장은 “30여년 가까이 키워온 홈쇼핑 방송 역량을 담아 브랜드와 상품의 핵심 구매 요인을 최적의 연출로 풀어내 고객사를 만족시키는 신사업으로 문래라이브를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이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화두인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문래라이브가 전문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빛나 기자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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