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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더블유게임즈, 회사채 수요예측서 대규모 미매각
500억 모집에 70억 몰려…430억 미매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첫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더블유게임즈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대규모 미매각이 발생했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더블유게임즈는 2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20억원, 3년물로 200억원 모집에 50억원을 받아 총 500억원 모집에 7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430억원의 미매각이 발생한 것이다.

더블유게임즈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모집물량을 끝내 채우지 못했다.

이달 2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더블유게임즈는 최대 1000억원의 증액 발행은 어려워졌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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