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3분기 ELS 발행 2분기 대비 30% 감소…11조6024억원 기록
발행종목 수 작년 대비 13% 증가, 전 분기 대비 3%↓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올해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전 분기 대비 30% 감소한 11조60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ELS 발행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17.8%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30.8% 감소했다. 발행 종목 수는 3986종목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해선 3.4%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9조9795억원으로 전체의 86.0%를 차지했고 사모가 1조6229억원(14.0%)에 그쳤다. 공모 발행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로는 49.0% 증가했으나, 전 분기보다 33.1%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48.5% 감소했고, 전 분기와 비교해선 12.7% 줄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형 ELS가 10조955억원(87.0%),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 주식연계 ELS가 6404억원(5.5%)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S&P500과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각각 전 분기보다 20.8%, 11.5% 감소한 9조3642억원과 8조429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국내 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3조7194억원 발행돼 전 분기 대비 34.3% 감소했다. 3분기 ELS 상환금액은 11조949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5%, 전 분기 대비 37.8% 줄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53조1천10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2%,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